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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컬투쇼'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개그욕심을 드러냈다.
배성재 캐스터는 "제갈성렬 해설위원의 경우 드립을 너무 쳐서 말리는 스타일"이라며 "중계 시 멘트가 말릴까 봐 드립은 절대 안 받아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이번에 배성재 캐스터와 처음 호홉을 맞추는데 단지 친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지 사실은 별로 친하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개그 욕심이 과하다며 방송에서 또 핀잔을 들었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컬투는 "스포츠에선 선수들이 '지금 컨디션이 몇 퍼센트 올라온다'는 식으로 표현하곤 하는데 제갈님의 드립력은 오늘 몇 퍼센트냐"고 물었고, 제갈성렬은 해설위원은 "70% 가량 올라와 있다"며 충만한 개그욕심을 뽐내기도 했다.
유쾌함이 가득한 배성재 캐스터, 전이경-제갈성렬 해설위원 방송은 3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107.7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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