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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프로그램의 MC이자 청춘 남녀 출연자들이 커플로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로맨스 가이드'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3박 4일 간 '로맨스 호텔'에 근무하며 패키지 일정 안내, 상황 중계, 연애 상담 등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
공개된 포스터에는 늦은 밤, 팔짱을 낀 전현무와 한혜진이 캐리어를 끌고 호텔을 향해 걸어 들어오는 순간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나란히 트렌치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두 사람의 투샷에 이어 포스터 속에서도 톱 모델의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한혜진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로맨스 패키지'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장에서도 '케미'를 보여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파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야외 촬영에 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이 유니폼을 입은 현장 스틸컷에 이어 포스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썸'과 '쌈' 사이를 오갔던 두 사람의 MC 호흡과 더불어 각자의 연애사가 담길 달콤살벌한 연애 코칭은 어떨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BS '로맨스 패키지' 16일, 17일 방송 예정.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