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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오지의 마법사'에 새로운 브로맨스가 탄생했다.
한편 지난주부터 영.알.못(영어를 알지 못하는) 바보형제로 화제를 모은 정수와 진우의 케미는 농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돼지 먹이주기 임무를 맡은 이들은 자이언트 돼지들의 등장에 놀라 서로에게 돼지 먹이주기를 떠넘겼다. 우여곡절 끝에 먹이를 주기 위해 돼지우리로 들어간 정수에게 달려드는 돼지 떼에 놀라 도망 나오려고 하자 진우는 문을 닫는 귀여운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 다양한 희귀 야생동물의 등장과 오지 모험 속 정수팀과 수로팀의 달라도 너무 다른 소비 스타일을 예고하며 시선을 모은 '오지의 마법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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