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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족과 자연 속 여행 떠나 힐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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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워커홀릭' 하지원은 현재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지난 21일 남동생 전태수가 33세를 일기로 갑자기 숨지면서 이미 잡힌 영화 홍보 일정까지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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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원은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며 떠난 동생의 넋을 위로하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건넸다. 아직 하지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한 오우삼 감독 영화 '맨헌트'는 25일부터 국내 개봉 중이다. 하룻밤 사이에 살인 사건에 휘말린 변호사 '두 추'(장한위)와 그를 뒤쫓는 형사 '야무라'(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이 20여년만에 주특기인 액션 느와르 장르로 돌아와 선보이는 작품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