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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 예성 "리액션이 왜, 솔직히 이해 안 가" 뒤끝 작렬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1-24 08:03



'슈퍼TV' 예성이 슈주 멤버들의 가차없는 리액션 평가에 '투머치 리액션봇'으로 재탄생된다.

26일 첫 방송을 앞둔 XtvN '슈퍼TV'(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첫 방송에서는 예성의 기쁨-분노-슬픔-즐거움이 모두 담긴 변화무쌍한 리액션 4종 세트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예성은 슈주 멤버 중 리액션이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멤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예성이는 리액션이 별로지~!"라고 쐐기를 박아버린 것. 이에 예성은 "(내가) 욕하기 전에 다시 해~"라며 납득할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멤버들은 거들떠 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

그러나 예성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예능 의욕을 더욱 활활 불태웠다. 이특의 리액션 요청에 따라 가지각색 표정들을 지으며 명예 회복에 나선 것. 동공을 최대한 확장하고 오버스럽게 웃음소리를 내는가 하면 입술을 삐쭉 내밀고 어깨를 한껏 내려 온몸으로 슬픈 리액션을 표현하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동해는 "형 목이 너무 빨개졌어"라고 걱정하면서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이처럼 열정적인 의욕 과다의 '투머치 리액션봇'으로 다시 태어난 예성이 '슈퍼TV'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리액션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26일 밤 11시 XtvN 개국에 맞춰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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