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쇼'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기자회견 전말을 밝혔다.
이어 "대기실에서 들려온 내용은 '왜 나에게 한 이야기를 하지 않냐. 사실만 이야기하면 된다. 당신이 그러니까 기자들이 못 믿고 계속 질문을 하는 거다. 나한테 거짓말하는 거냐. 나한테 거짓말한 거 아니지 않냐. 가서 진실을 이야기하라'였다"고 전했다. 왕진진이 확실한 답을 하지 않자, 낸시랭이 화를 냈다는 것.
출연자는 "왕진진은 화가 난 낸시랭을 굉장히 차분하게 설득하고 그 이유를 설명해줬다고 한다. 낸시랭이 그 이유를 듣고 '알겠다. 나가서 우리 다시 얘기하자'고 했다"고 10분의 휴식 시간 동안 두 사람이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호텔 직원이 현금지급기 위치를 알려줬고, 왕진진은 알겠다고 대답했다더라"라며 "호텔 직원이 기자회견 진행 전 대관료 결제를 어떻게 할지 다시 한 번 물어봤더니 낸시랭이 결제를 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