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폭포 앞 번지점프가 '파이터' 추성훈마저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무서울 게 없던 추성훈에게도 공포의 상대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폭포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번지점프. 그가 도전하게 될 곳은 가파른 협곡 사이에 위치한 111m 높이의 빅토리아 브리지로 극강의 아찔함 덕분에 세계인들이 도전하러 오는 명소다.
아찔한 풍경 앞에 덤덤하게 번지를 준비하던 추성훈은 결국 감추고 있던 공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차례가 다가올수록 초초하게 물을 찾거나 "지금이 UFC 데뷔할 때보다 훨씬 떨린다"며 긴장된 마음을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