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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박건형, 항문 검사에 "온 몸이 인수분해 되는 느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1-19 21:1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착하게 살자' 박건형이 항문 검사 후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19일 첫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에서는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위너 김진우, JBJ 권현빈의 실제 수감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보성과 박건형, 유병재, 권현빈은 입소를 앞두고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이들은 신입수용자들이 가장 먼저 거치는 입출소실로 향했다.

신원대조, 신체검사 및 의류지급에 이어 항문 검사를 시작했다.

이는 항문에 마약이나 담배, 음식물, 흉기 등을 숨겨 교도소 내로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실시한다.

이에 박건형은 "온 몸이 완벽히 인수분해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이 경혐은 두번 다시 하지 말아야 할 정도로 묘했다"고 밝혔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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