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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은 썸에이지와 WBIE(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 중인 액션 RPG 'DC 언체인드'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 박인우 PD는 "테스트 국가가 아닌 미국,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게임팬들이 적극 참여하고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호응이 높아 놀랐다"며 "앞으로 캐릭터 밸런스 조정과 쉬운 게임 가이드 강화 등 테스트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빠르게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집형 액션 RPG로 개발 중인 'DC 언체인드'는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제작돼 DC코믹스를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히어로와 조커 할리퀸 렉스루터 등의 빌런을 포함 총 3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메트로폴리스, 고담시티 등 다양한 DC 유니버스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영웅조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