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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슬기로운감빵생활' 최무성이 시대에 뒤떨어진 사업계획으로 동료들을 좌절시켰다.
김제혁(박해수)은 "사실 내가 할줄 아는 건 없다"며 입맛을 다시는 장기수에게 "내가 전액 투자하겠다. 사업 아이템 없냐"고 격려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장기수는 자신의 사업 계획들을 꺼냈다.
하지만 장기수는 '장기수'답게 이미 등장한 아이템들만 내놓았다. 영화 찍는데 먹을 걸 실은 차를 몰고간다거나, 떡볶이집을 하되 출신을 살려 이름을 조폭떡볶이로 짓고 홍대에 가게를 낸다거나, 주윤발이 쏜 총알이 눈앞으로 다가올 만큼 실감나는 요술안경을 만든다는 것. 이에 김제혁과 유대위(정해인), 똘마니(안창환)는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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