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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8년 대한민국 극장가를 장악할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의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월 초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에 앞서 '블랙 팬서'의 티찰라 역할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이 대한민국 예비 관객들을 위한 내한 예고 영상을 보내왔다.
마블 스튜디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주목과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은 영화 팬들 사이에선 이미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번 '블랙 팬서' 내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영화 속 주요 액션 장면을 대한민국 부산에서 촬영한 것과 함께 내한 행사를 아시아 지역 유일의 투어 행사로 진행하는 점은 대한민국을 향한 마블 스튜디오와 '블랙 팬서' 제작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내한 행사 직전 공개되는 '블랙 팬서' 본편을 통해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부산 촬영 장면을 직접 확인하고 감독 및 배우와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첫 솔로 작품으로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로 어떤 새로운 활약을 펼치게 될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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