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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 42.8%,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이다. 드라마가 재밌어야 인기와 연장 요청이 이어지는 것. '황금빛 내 인생'은 지금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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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황금빛 내 인생'에 대한 관심은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드라마국 내부에서도 뜨거운 상황이라고. 꿈의 시청률인 40%를 이미 훌쩍 넘어버린 상황에서 45% 돌파 등을 앞두고 있어 내부적인 기대도 높다. 게다가 천호진의 열연과 더불어 신혜선이라는 신예 스타가 등장하게 만든 드라마 역시 '황금빛 내 인생'인 것. 배우들의 열연이 연일 이어지며 높은 시청률을 덤으로 얻고 있으니 KBS 내부 분위기도 날로 높아지는 중이라고.
특히 꿈의 시청률이라는 40%를 넘긴 드라마는 미니시리즈로는 지난 2012년 2월 MBC '해를 품은 달'이후 5년 만에 첫 드라마이며 연속극의 경우 2015년 2월 KBS2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황금빛 내 인생'의 높은 시청률은 의미가 깊다.
'황금빛 내 인생'의 연장은 '단순한 늘리기'로 이용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당초 50부작으로 만들어졌던 '황금빛 내 인생'은 연장을 통해 깔끔하고도 완벽한 마무리를 짓기 위해 힘쓰겠다는 의도. '황금빛 내 인생'이 깔끔한 전개와 함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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