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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왕진진♥' 낸시랭 "황모씨, 내게 간통죄 협박…치명적 위협"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15:0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와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는 황모씨에 대해 "제 남편의 주민등록증을 불법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에 개인정보보호법 전문과 함께 "황모씨는 제 남편 주민등록증을 불법 취득했다. 황모씨는 자신이 왕진진 와이프라며 간통죄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해왔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남편 주민등록증을 자신이 왕진진의 와이프라고 하면서 타인에게 보여주는 등 사생활 보호법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이 여기 저기에 사진을 찍어 전송해 주는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침해한 법적으로 책임을 피할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왕진진 와이프를 주장했던 황모씨의 협박에 몇주간 저는 시달렸다. 모두가 보는 제 sns에까지 들어와서 '나는 왕진진 와이프다! 낸시랭 너를 간통으로 고소하겠다! 불륜을 사람들앞에서 망신살 뻗치게 해주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협박 모함을 해서 치명적 위협을 느꼈다"며 "그래서 남편과 저는 계획에 없던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하고서 혼인신고를 위해 주민등록증을 가지러 집에 갔는데, 황모씨는 남에 물건을 뒤져서 주민등록증을 찾아내어 임의취득했다. 저희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기위해 부득이하게 주민등록증 재발급까지 하게 됐다. 황모씨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황모씨의 행태 그 자체가 도덕적으로(모럴헤저드) 심각한 문제가 정신병리학적으로까지 문제있는 사람의 행태"라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지만, 이후 왕진진의 황씨와의 사실혼 논란, 전자발찌 착용 의혹, 고(故) 배우 장자연 편지 관련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짐에 따라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낸시랭 입장 전문

사실혼 주장하는 50대 법적유부녀 황모씨는 제남편 주민등록증을 함부로 역삼동 남편집에서 불법 취득하여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정보를 마치 정확성 있는 정보라고 제보하는 것들을 비롯해서 제남편 주민등록증을 자신이 왕진진의 와이프라고 하면서 타인에게 보여주는 등 사생활 보호법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이 여기 저기에 사진을 찍어 전송해 주는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침해한 법적으로 책임을 피할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주민등록증 역시! 황모씨가 임의로 제남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제남편집에서 임의로 남에 물건을 뒤저서 찾아내 임의취득하였습니다. 12월27일날은 저희부부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을 한 날입니다. 당시 왕진진와이프를 주장했던 황모씨의 협박에 몇주간 저는 시달리다가... 끝내는 모두가 보는 제 sns에까지 들어와서 '나는 왕진진 와이프다! 낸시랭 너를 간통으로 고소하겠다! 불륜을 사람들앞에서 망신살 뻗치게 해주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협박 모함을 해서 저는 이에 치명적 위협을 느꼈고, 그래서 남편과 저는 계획에 없던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하고서 혼인신고를 위해 남편의 주민등록증을 가지러 집에 갔는데, 황모씨는 남에 물건을 뒤져서 주민등록증을 찾아내어 임의취득했고, 저희부부는 혼인신고를 하기위해 부득의하게 주민등록증 재발급까지 하게된것입니다!

황모씨는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이었을까요?

함께 공모협잡몰이 하기로한 공동정범자들은 무엇을 목적으로 여기까지 사고를 조장했을까요? 분명 목적성이 있지 않고서는 현재상황까지 사태를 끌고온 것이 아닐까요?

하물며 법적으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도 개인 프라이버시나 개인사생활이 보호 받아야 합니다.

황모씨에 행태 그자체가 도덕적으로(모럴헤저드) 심각한 문제가 정신병리학적으로까지 문제있는 사람에 행태가 아닐수 없습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 올림.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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