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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정석이 김선호의 메신저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동탁과 고봉숙, 여기에 영혼 공수창까지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잡아 끈다. 무언가 그녀에게 중요하게 할 말이 있는지 심각한 차동탁과 늘 그랬듯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고봉숙의 극명한 온도차가 이들의 만남 목적을 더욱 궁금케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장난스러웠던 영혼 공수창이 두 사람 사이에서 촉촉이 젖은 눈빛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 시킨다.
이에 두 남자가 16년 전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일 분 일초를 다퉈가며 수사에 열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공수창이 차동탁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들이 나눈 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조정석, 김선호, 임세미의 삼자대면 전말은 내일(8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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