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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상중의 과거 결혼 스캔들이 재조명됐다.
하지만 보도 직후 파라다이스 그룹 측은 "전우경이라는 사람은 회장의 딸이 아닌 손녀고 8살 초등학생"이라며 "두 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큰딸은 미국에서 결혼해 살고 있고, 둘째딸은 임신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전에도 우리 그룹 딸이라고 사칭하고 다닌 여자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내버려 둘수 없다"고 덧붙이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출연 기자는 "하지만 김상중은 파라다이스 그룹 측의 공식입장 뒤에도 전 씨라고 주장하는 그녀를 믿었고, 결혼을 강행하려 했다"며 "당시 그 전씨는 김상중에게 자신은 재벌가의 혼외자이기 때문에 신분을 밝힐 수 없다고 계속해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모 노릇이 가장 힘든 것 같다"며 헤어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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