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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호랑이 아빠로 변신한다.
집 안에서 벌을 서고 있는 승재는 식당에서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승재는 웃음기 하나 없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두 손을 번쩍 든 채 아빠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결국 승재는 아빠의 단호한 태도에, "아빠 미워"를 외치며 귀여운 반항 아닌 반항을 하게 된다고. 고지용의 쉽지 않은 승재 길들이기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재에게 제대로 훈육을 하려는 고지용과, 그런 아빠의 엄격한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는 승재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승재는 이러한 아빠의 마음도 모르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애교 대응으로 아빠의 다짐을 흔들게 된다고. 과연 옐로카드까지 꺼내 들며 각오를 다진 고지용의 훈육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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