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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가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오늘(31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 '청춘 4인방', 그들이 알고 싶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이다. 가수, 배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를 시작으로 배우 생활 11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하는 이상윤,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돌아이)라는 범상치 않은 별명을 지닌 아이돌 육성재, 믿고 보는 대세 개그맨 양세형까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4인방이 과연 '괴짜 사부'들과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 부족한 것 없어보이는 '청춘 4인방', 그들의 인생 고민은?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물음표가 많은 청춘들이 마이웨이로 사는 전설의 사부를 만나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 그대로 하루를 함께 살아보며 깨달음을 얻는 프로그램. 첫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사부를 만나기 전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일상 관찰 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인생 고민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고민이 없을 것 같은 네 사람이지만 모두 각자의 시점에서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다"며 "멤버들은 '집사부일체'를 통해 평소 자신이 사는 방식과 전혀 다른 '사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된다. 앞으로 무언가 자신만의 느낌표를 찾아갈 '청춘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춘 4인방'이 만날 첫 번째 사부의 정체는?
그렇다면 과연 이들이 처음 동거동락하게 될 사부는 과연 누구일까. 티저를 통해 사부를 보자마자 동시에 90도 인사를 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제작진은 "사부님과 '청춘 4인방'의 긴장감 가득한 첫 만남은 본방사수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 과외를 해줄 사부를 시청자들에게 추천받는 '청춘 길잡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명인이든 우리 주변의 이웃이든 나이, 직업, 성별, 국적 모든 조건 없이 사부가 될 수 있다는 것. 앞으로 이들이 만날 사부들의 면면도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집사부일체'는 오늘(31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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