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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래퍼 넉살이 Mnet '고등래퍼2'의 단독 MC로 확정됐다.
넉살은 "지난 시즌 고등래퍼를 보며 기대 이상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고, 10대 친구들의 가능성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힙합 꿈나무들을 더욱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지만 진행자의 역할을 잘 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2 제작진은 MC로 발탁된 넉살의 영상을 공개했다. 넉살은 영상을 통해 "자신은 고등학교 때 랩을 시작했지만 주변에 랩하는 친구들이 없어 혼자서 영상을 보며 따라 하고 가사를 썼다"고 회상하며, "같이 랩하는 친구들끼리 어울리면서 성장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며 고등래퍼에 참가하면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지원을 독려했다.
고등래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작성 후 자기소개와 본인의 랩이 담긴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또는 영상 파일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고등래퍼2지원, #학교명)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