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실제 연습 현장을 담은 퍼포먼스 비디오로 또 한번 숨은 매력을 드러냈다.
더보이즈의 '기분 좋은 시작' 멤버 큐의 등장으로 재생되는 3분 분량의 이 안무 영상은 화려한 무대의상 대신 운동화와 일상복을 입은 채 연습에 임한 12인 멤버들의 모습이 들어섰다.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 대신 더보이즈의 일상 속을 엿보듯 고정된 앵글은 이들의 내추럴한 매력과 현장감을 한층 더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한치의 오차 없는 '완벽 칼군무', 화제의 안무포인트 '뫼비우스 서클', 넓은 공간을 쿵쿵 울리는 열 두 명의 힘찬 발소리 등은 음악방송 못지 않은 묘한 긴장감과 매력을 자아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전원센터' 그룹다운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빈틈없는 퍼포먼스 소화력까지 갖춘 '파워신인' 더보이즈의 이 안무영상은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빠른 조회수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이끈 더보이즈는 4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고, 이후 방송 출연이 있는 현장마다 수천여명의 팬이 몰려드는 등 남다른 팬덤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들은 데뷔 전 유명 학생복 '스쿨룩스'와 화장품 브랜드 '시에로 코스메틱'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일본 대형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요계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차세대 '슈퍼루키'로 손꼽히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