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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강식당' 나영석 PD가 송민호를 대신해 알바로 투입됐다. 송민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성공적으로 4일차 영업을 이어갔다.
오픈부터 단체손님이 몰렸고, 이와함께 밀려드는 돈가스, 오므라이스, 라면의 주문에 주방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안재현은 "힘들다"고 토로했고, 강호동은 "라면 꼴보기 싫다"고 불만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메뉴 라면과 세트처럼 따라다니는 젓가락, 앞접시로 인해 설거지가 폭풍처럼 쌓였고,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은 영업을 마무리했고, 식사를 하며 "고생했다"고 서로 다독였다. 이수근은 "앞으로 '신서유기'나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민호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직원들은 긴급 회의에 돌입했고, 결국 나영석PD가 새로운 알바생으로 투입하게 됐다.
나영석 PD는 송민호를 대신해 주방에서 설거지를 담당하게 됐다. 강호동은 "이제부터 나영석 PD는 '나노(나영석 노예)'로 부른다"면서 나영석 PD를 매섭게 몰아쳐 폭소를 안겼다.
'나노'의 합세로 '강식당'은 송민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4일차 영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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