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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골경찰2' 배우 이재준이 사랑둥이 막내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준은 노래부터 요리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인방의 노래방 나들이에서는 이재준의 반전 매력이 빛을 발했다. 이재준은 발라드로 잔잔한 시작을 알렸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고음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창했고, 이와 반대로 진지함 가득한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재준은 형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레시피까지 직접 찾아오는 노력을 기울였다. 퇴근 후 직접 장을 봐 정성껏 준비한 밀푀유나베와 두부 김치에 형님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고, 그 모습을 본 이재준의 행복 가득한 웃음을 지어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시간이 갈수록 형님들과의 케미를 키워가고 있는 이재준의 사소한 배려가 마음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출근길 늦잠 때문에 지각할까 안절부절 못하며 맏형인 신현준을 깨우기에 여념이 없던 이재준은 바쁜 와중에도 형들을 위해 아침까지 챙기는 준비성을 발휘했다. 그런 이재준의 기특함에 또 한 번 형님들의 칭찬과 손하트가 쏟아졌고 이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수줍어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시골경찰2'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30분 MBC 에브리원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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