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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17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KBS 연기대상'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또 안방을 눈물로 적신 명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하드캐리하며 대상 후보로 점쳐지는 김영철과 이유리, 시청률 40%를 넘으며 올해 최고의 기록을 세운 '황금빛 내 인생'의 新 로코 퀸 신혜선과 현실 아버지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천호진까지 역대급 스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들 못지않게 시상자 라인업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다. 작년 한 해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7년을 빛낸 스타 1위에 빛나는 송중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박보검, 올해 마지막 10대를 보내고 있는 국민 여동생 김유정부터 2018년 KBS 드라마 기대작들의 주인공인 '너도 인간이니'의 서강준, 공승연, '라디오 로맨스'의 윤두준, 김소현, '같이 살래요?'의 이상우, 한지혜 등 명품 라인업이 총출동해 'KBS 연기대상'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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