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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휘성과 케이윌이 절친 콤비의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는 대한민국 R&B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휘성이 절친 케이윌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휘성은 케이윌과 친해지게 된 이유로 "날 이렇게 막대한 건 네가 처음이다"고 말해 케이윌의 츤데레 매력을 표현했다. 휘성은 "나는 데뷔하자마자 운이 좋게 잘된 케이스"라고 말하며, 인간 최휘성이 아닌 스타 휘성으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외로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함께 출연한 임정희와 케이윌의 오랜 인연을 얘기하던 중 휘성이 "케이윌은 내 성대모사를 하며 떴다"고 외치며 케이윌의 인지도에 자신의 지분이 있음을 주장했다.
이에 케이윌은 "(휘성의) 도움을 받긴 했다"며 순순히 인정했다. 그러나 케이윌은 "그런데 그 지분은 휘성이 군대 가 있는 동안 다 털었다", "내가 성대모사 해서 사람들이 너를 잊지 않은 거다"고 반박하며 치고받는 연예계 톰과 제리의 우정을 과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남자의 우정은 물론 R&B 황태자 휘성의 거침없는 입담은 오늘 12월 26일(화)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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