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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일 1설렘이구나. 역시 갓지훈!"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구희와 지훈이 전교생이 쳐다보는 운동장에서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맞고백'하는 모습으로 '첫 사랑 로맨스'에 대한 설렘을 높였던 상황. 이후 지난 15, 16회 분에서는 지훈이 만원 버스에서 구희를 위해 손으로 가드를 쳐주고, 구희의 입에 딸기 우유를 받쳐주는 등 싱그러운 공개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쿵지수를 폭등하게 했다.
이와 관련 김향기와 박솔로몬은 오는 21일(금) 오전 10시 공개될 17, 18회 분에서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인 듯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9단 콤보 콩깍지 연애'를 이어간다. 오글오글 커피숍 기습 포옹-심쿵 얼굴 감싸기-로맨틱 입술 닦기-설렘 가득 아이스크림-천사날개 커플샷 찍기-반짝반짝 하트 투샷-손 꼭 잡고 걷기-연애하는 거 들키기-사랑의 손하트 날리기 등 포텐 터진 '닭살 데이트 열전'을 펼치는 것.
이처럼 김향기와 박솔로몬은 풋풋한 첫 사랑에 빠진 10대 소녀소년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김향기는 멋진 남친에 비해 떨어지는 자신의 모습에 민망해하다가도 어느 순간 뿌듯해하고 설레여하는 모습을, 박솔로몬은 여자친구 외에 그 누구도 보이지 않는 '로맨틱한 직진남'의 매력을 100% 표현하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제작진은 "김향기와 박솔로몬이 절정에 달한 '첫 사랑 케미'를 터트리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두 사람의 첫 사랑 스토리와 더불어, 두 사람과 친구들이 끊임없이 주어지는 복수 대상들을 해결해가면서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복수노트'는 당하기만 하고 살던 호구소녀 앞에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진다는 의문의 문자, '복수노트'가 전달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10대들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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