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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도 날린다"…'저글러스' 마성의 오피스 로코 탄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2-16 15:3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 인생작, 저글러스로 갱신!"

'저글러스:비서들'이 월요병을 극복하는 '마성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널을 통해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캐릭터간의 케미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며 시청자들로부터 '저글러스 앓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직장인들의 월요병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보면 볼수록 보고 싶게 만드는, 신선하고도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저글러스:비서들'에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소감을 정리해봤다.


'저글러스 앓이' 시청자들 유형 NO.1

"웃겼다가, 짠하다가, 같이 짝짜꿍 공감하다가 '70분이 순삭!'"

극중 좌윤이(백진희)는 회사에서는 완벽한 커리우먼으로서, 집에서는 전형적인 건어물녀의 모습으로 뭇 여성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남자친구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던 순간에도 보스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에 황급히 총알택시를 타고 달려가는 열혈 비서. 그러나 3년 동안 헌신하며 모셔온, 보스와 내연 관계였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겨나는가 하면, 새로운 보스 남치원(최다니엘)에게 매몰찬 독설을 듣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탄성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백진희 진짜 공감 가더라, 내 얘기 하는 줄 짠내나", "공감 간다... 공감가... 수고했다고만 하면 다냐... 담주도 기다려집니다!", "재밌습니다! 다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유쾌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한 그런 드라마네요 빨리 다음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글러스 꿀잼이네!", "저글러스 존잼, 진짜 웃겨요!! 백진희가 짠하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됩니다", "이거 진짜 제 모습 보는 거 같아요. 배우들 대사가 다 주옥같네요"라며 공감을 드러냈다.


'저글러스 앓이' 시청자들 유형 NO.2

너무 웃겨! 월, 화 밤은 '저글러스 데이' 무조건 칼퇴 각!

백진희-최다니엘-강혜정-이원근-인교진-정성호-김기방 등 '저글러스 군단'들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온 몸 투혼이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코믹요소를 한껏 살리고 있다. 웃음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 완급 조절을 통해 캐릭터들 간의 특급 코믹 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무 웃겨요. 재밌고 앞으로도 더 웃겨주세요. 제발", "월, 화에는 저글러스 보려고 칼퇴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밤에 저글러스 보면 월요병이 날라가는 듯 배우분들 제대로 웃겨 주십니다", "난 이런 드라마가 좋더라, 강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우중충한데 이거 보고 신나게 웃습니다! 내 인생 드라마 각", "유쾌하고 재밌어요! 난 월,화는 꼭 저글러스 본방사수!", "예고보니 더 빨리 보고 싶네. 월요일 잼날 듯", "월요일이 기다려지긴 처음입니다.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드라마 안 보던 내가 꼭 챙겨보는 드라마 저글러스! 유쾌 발랄 재밌네요!!" 등 소감을 전했다.


'저글러스 앓이' 시청자들 유형 NO.3

"심쿵 여심 취향 저격! 색다른 로맨스 오피스 드라마" 심상찮은 시청자 사심 폭발!

'저글러스:비서들'은 비서와 보스가 집주인과 세입자로 바뀌는, 엎치락뒤치락 관계 역전극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저글러스 4인방을 통해 현 직장인들의 짠내 가득한 직장 생활을 적나라하게 표현,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편, 츤데레 보스 남치원(최다니엘)과 천방지축 반항아 황보 율(이원근) 캐릭터로 여성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최다니엘 설레요. 츤츤츤데레!", "캐릭터들마다 다 내취향이네! 다들 너무 연기 잘해서 드라마가 더 재밌어요!", "4화 때 진짜 심쿵 설레였다 와 대박 남치원 캐릭터 현실 보급이 시급합니다", "이원근 왜케 웃겨? 역할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강혜정 역시 연기 잘해, 면접 보러가서 애교하는 거 웃겼다!",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야. 일주일 내내 방송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작가님 여자들 설렘 자극할 포인트를 아셔", "달달한 로코 내 취향이야"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밤낮으로 열심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5회를 기점으로 각 캐릭터들의 사연들이 조금씩 들어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쫀쫀한 스토리가 담길 '저글러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한편 KBS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3, 4회를 다시 볼 수 있는 재방송은 17일(일) 오후 13시 20분부터 방송된다. '저글러스:비서들' 5회 분은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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