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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영혼의 울림' 디케이소울이 시청자 심금을 울리는 OST를 선보인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가창자로 나선 디케이소울은 수록곡 '울지마' 음원을 13일 발표한다.
'너 하나 바랜 욕심이 크기는 했었나보다 / 그래서 하늘이 우릴 갈라 놓고 이렇게 아프게 한다 …… 울지마 내가 널 찾으러갈게 / 울지마 세상 끝난 게 아니야 / 지금은 곁에 못 있는 먼발치에서 보는 초라한 바보같은 나'라며 헤어짐의 안타까움을 그린다.
디케이소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드라마틱 하고 다이내믹 한 표현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 허지영)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고달순(홍아름 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다. 지난 8월 첫 방영 이후 중반부 전개를 지나며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신곡 '울지마'는 디케이소울의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창을 통해 시청자들의 깊은 감동을 이끄는 곡"이라며 "올 겨울 눈물샘을 자극하는 OST 넘버로 심금을 울리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디케이소울의 '울지마'는 1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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