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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강시라, 생명의전화에 특별한 재능기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12 17:0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정애리와 가수 강시라가 '생명의전화를 돕는 만찬회'에 특별한 재능기부를 했다.

정애리와 강시라는 생명의전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꾸준히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도심공항 3층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제39회 '생명의전화를 돕는 만찬회'는 자살위기와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각계 인사가 참석한 뜻 깊은 자리로, 창립41주년을 맞은 한국생명의전화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진을 다짐하였다.

정애리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500여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가운데 김종훈 이사장의 환영사, 푸르메재단 이사장인 강지원 변호사의 테이블스피치, 생명사랑 사회공헌상 시상, 생명의전화 이야기, 디너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사랑 사회공헌상은 의료법인 가화의료재단(원장 윤동원)과 유한회사 체리츠(대표 이수진)가 수상하였으며, '꽃'을 주제로 한 그림으로 자살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은희 작가의 <매일 매일 꽃다발을 드릴게요> 전시회와 강시라 홍보대사(청춘뮤직), 남성중창단 컨템포디보(오페라디바스)의 특별공연으로 만찬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서, 하나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가지고 사회복지상담, 종합사회복지관사업, 자살예방센터 설치 운영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삶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자 1976년 설립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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