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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OCN 오리지널 '블랙'의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강하람을 연기하며 "작품을 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는 고아라는 "다들 많이 피곤하고 지치는 상황들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좋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힘이 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참 행복한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며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동안 저희 블랙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세상과 타협하는 재벌 2세 오만수 역의 김동준은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이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감독님이 현장을 잘 이끌어 주셔서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베일에 싸인 응급 닥터 윤수완 역을 맡은 이엘은 "저도 본방사수를 열심히 하면서, 실시간 톡까지 같이 보면서 여러분과 같이 봐왔다"며, "앞으로도 쭉 기억에 남는 블랙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김홍선 감독은 "그동안 블랙을 아껴주시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배우들과 스태프들과 함께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연말 따뜻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블랙', 오늘(10일) 밤 10시 20분 OCN 마지막회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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