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9일) 밤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서는 배우 장광을 비롯한 아빠들이 딸과 내딸남들의 연애에 공감하며 함께 눈물짓고 웃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장광 딸 미자가 소개팅남과의 데이트 중에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개팅남 김도훈과 진지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중 감정이 복받친 미자가 그만 눈물을 터트리고 만 것. 미자는 "오빠와 이렇게 속 얘기를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쉽게 울음을 그치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빠 장광은 "딸을 보니 마음의 깊이가 느껴진다. 지금 딸의 마음이 어떤지 알 것 같다"며 따라 눈시울을 붉힌다. 미자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장광 딸 미자가 눈물을 흘린다.
소개팅남 김도훈과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던 미자는 소개팅남의 한 마디에 눈물을 흘리고 만 것. 이에 도훈이 우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자, 미자는 "여자가 이 정도 울면 휴지라도 갖다 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그녀다운 솔직한 매력을 뽐낸다. 이를 지켜보던 소진은 미자의 감정을 이해하며 따라 눈물을 보인다. 이에 당황한 김희철이 "나도 휴지를 갖다 줘야 하는 건가?" 라며 휴지를 찾 으러 녹화장을 돌아다녀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3. 김태원, '남자친구 조쉬가 아빠보다 낫다'며 셀프 팩트폭력(?) 시전
부활 김태원의 딸 서현과 외국인 남자친구 조쉬 커플이 달달한 스냅사진 촬영으로 1주년 기념 뉴욕 여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빠 김태원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쉬가 아빠인 나보다 해준 게 더 많은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어 "현재 딸의 곁에 조쉬가 함께라서 고맙고 다행"이라며 그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여행을 마치고 보스턴에 돌아온 조쉬는 다시 귀차니스트의 모습으로 돌변하고 만다. 이에 신현준은 "이래야 조쉬답다" 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4. '내 딸의 남자들2' 김희철, "걸스데이, 소진과 서로 욕도 할 수 있는 사이"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걸스데이 소진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오는 9일 '내 딸의 남자들2'에서는 배우 박정학 딸 지원의 소개팅남이 요가데이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손을 맞댄 채 눈맞춤을 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지원이 쑥스러워하며 끝내 눈을 피하는 모습에 신현준은 "(지원이가 소개팅남을) 진짜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희철은 소진과 눈을 마주치며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데? 우린 서로 욕도 할 수 있어"라며 유쾌하게 친분을 자랑한다.
5. 김태원, 녹화 도중 폭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 '내 딸의 남자들2' 출연진 모두에게 원성 산 소개팅남은 누구?
부활 김태원이 '내 딸의 남자들2' 녹화 도중 폭발(?)한다. 배우 박정학 딸 지원의 소개팅남 지훈은 '내가 다 준비했으니 넌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기대하게 만든다. 데이트를 이어가던 지원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아 추워"라고소개팅남에게 이야기한. 평소에도 무심한 모습을 보였던 소개팅남은 그저 "많이 춥냐?"라는 말만 건넨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와 아빠들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김태원은 "저 친구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네" 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