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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꾼'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 할리우드 대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제작비 400억을 들인 한국형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 민주항쟁을 그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주연의 '1987' 등 화제작 등이 연일 개봉하기 시작하는 14일 이전까지는 '꾼'의 독주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꾼'은 피해 금액 4조원, 피해자 3만명에 이르게 한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검사와 사기꾼이 합심해 판을 벌이는 범죄 사기극이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최덕문, 허성태 등이 가세했고 '평양성' '왕의 남자' 조연출 출신인 장창원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영화 '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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