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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에서 탈퇴한 이호원이 홀로서기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해 시선을 모은다. 인피니트 당시 '호야'로 활동했던 이호원은 본명으로 홀로서기를 시작, 뮤지컬 '모래시계' 팀과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탈퇴 후 첫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호원은 "'라디오스타'에서 처음 인사 드립니다"라며 인사를 했고, '라디오스타'를 통해 육성으로는 처음으로 팀 탈퇴 배경과 탈퇴 당시 멤버들의 반응을 처음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호원은 몸을 아끼는 차원에서 다량의 약을 복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호원은 "원래는 안 먹었는데 부상이 잦아져서 먹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에 질세라 김구라 역시 복용 중인 약의 이름을 나열하는 등 대결(?) 구도를 만들어 웃음을 유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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