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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대윤PD가 전작과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정대윤PD는"'그녀는 예뻤다'는 소녀 만화, 'W'는 소년 만화에 가까운 느낌이다. '로봇이 아니야'는 그 두 가지가 결합된 드라마라 생각한다. 소년소녀 만화다. 두배로 재미있지 않을까싶다"고 밝혔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그녀는예뻤다' 'W'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정대윤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강기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병원선' 후속으로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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