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들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축복인지 느꼈다" 배우 조연우가 케냐를 방문해 나눔 문화를 독려하게 된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극심한 가뭄으로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든 투르카나의 모습을 본 후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다. 물건 하나를 구하려고 해도 2~3시간은 걸어가야 했고, 어른들은 일자리가 없어 돈을 벌지 못했다. 모든 아이들은 2~3일은 기본으로 굶었다"며 "물은 너무 귀했고 흔하게 구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열매들조차 구하기 쉽지 않았다"는 말에서는 그가 직접 보고 겪은 투르카나의 안타까운 현실이 생생히 느껴지고 있다.
이들의 절실한 상황을 두고 "우리의 삶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모습에 정말 놀랐고 믿기지 않는 환경"이라고 전한 그는 오늘(30일)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필요성을 알린다.
한편, 아이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MBC 창사 56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은 지난 29일(수)부터 내일(1일)까지 3일간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선사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