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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EXID가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하니는 "'위아래' 역주행 이후 매년 연말을 방송국에서 보내고 있다"며 "멤버끼리의 시간을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LE는 "새 앨범을 준비하느라 지나쳤던 핼러윈 파티를 멤버들끼리 해보고 싶다"고 했고, 혜린은 "좋은 뷔페가 있는데 다 같이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EXID는 새 앨범 타이틀곡 '덜덜덜'이 좋은 성적을 거둔 데 대해 기뻐했다. 하니는 "'덜덜덜'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섹시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화는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해도 EXID만의 색깔이 있다"고 자신했다.
솔지가 빠진 채 약 1년 동안 활동한 EXID는 "멤버 모두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고,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정화는 "한 사람 몫을 나머지 네 사람이 같이 채우며 그만큼 성장했다. 항상 솔지 언니의 빈자리를 실감한다"며 "언니는 언니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더 애틋해지고 끈끈해졌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로 EXID는 "솔지 언니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꼽아 훈훈함을 더했다.
EXID의 화보와 인터뷰는 '10+Star(텐플러스스타)'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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