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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과감하게 야생 보아뱀과의 스킨십을 선보인다.
독성이 없는 작은 뱀임에도 겁에 질린 멤버들은 누구 하나 선뜻 나서기는커녕 보는 것조차 꺼렸다. 심지어 상남자 이태곤마저도 뱀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을 정도였다.
모두가 공포에 질린 이때, 에이핑크 보미가 대담하게 정진운에게 팔을 내밀며 "뱀 제 팔에 한 번 감아주면 안돼요?" 라고 요청했다. 팔에 뱀을 감은 보미는 뱀이 너무 귀엽다며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대고는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까지 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숨겨왔던 에이핑크 보미의 달콤 살벌한 매력은 오는 24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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