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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의 슈퍼 알바걸 강소라의 우아한 변신이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준의 우아한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각종 알바를 섭렵하며 어떤 유니폼을 입어도 찰떡 소화하며 슈퍼 알바걸의 포스를 내뿜었던 백준은 오랜만에 유니폼을 벗고 초강력 안구정화 꽃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올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백준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변신의 정점을 찍었다. 다른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180도 변신한 백준의 우월한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백준이 화려한 변신을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준은 고스펙·고능력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정규직 대신 프리터족의 삶의 선택했다. 변혁과 함께 강수그룹 인턴 입사의 기회가 있었지만 최종 면접에서 인턴직을 거절하고 청소 알바로 돌아올 정도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삶을 개척해왔다. 그런 백준은 지난 방송에서 꿈을 묻는 정여진(견미리 분)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이번 주 방송될 13회에서는 프리터족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왔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백준의 진지한 고민이 담길 예정이다. 백준의 성장통이 그녀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한 변혁과 권제훈에게 어떤 나비 효과를 미치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세 청춘과 강수그룹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평범한 을들이 승리하는 세상을 꿈꾸는 그들의 반란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혁의 사랑' 13회는 내일 (2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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