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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다음달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측이 정대윤 감독과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정대윤 감독의 연출 열정 못지 않게 배우들의 못 말리는 연기 열정 역시 눈길을 끈다. 먼저,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로 분한 유승호는 쉬는 시간이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캐릭터 분석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유승호는 정대윤 감독에게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견을 구하는 등 디테일한 면도 놓치지 않으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또한, 로봇과 사람을 오가며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 채수빈 역시 자신의 연기를 빼놓지 않고 모니터링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로봇 '아지3'를 연기할 때면 눈 깜박임을 비롯, 목소리와 억양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디테일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정대윤 감독과 배우들은 드라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물론, 뜨거운 열정까지 꼭 닮아 있다. 작은 디테일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아 최선의 방향으로 현장을 이끌어간다. 감독은 배우들을 존중하고, 배우들은 감독을 신뢰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화기애애하고 파이팅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 것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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