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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티파니가 '쎄씨' 12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LA에서 함께한 크리스마스 화보가 공개됐다.
소녀시대로 10년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티파니가 인생 제2막을 펼치기 위해 선택한 연기는 쉽지 않은 도전. 그에 대해 티파니는 "지금까지 쉬운 일은 없었어요. 진심을 다하고 열심히 할 뿐이죠. 다만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어요. 멤버들과 함께 꿈꾸던 모든 걸 이루었고, 지금은 또 다른 티파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이에요. 걱정하면서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 저는 연기 연습을 하겠어요"라며 화려한 말 대신 차근차근 준비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먼저 보여주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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