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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가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데이트를 한다. 사랑스러운 천사커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해피엔딩'을 외치게 만든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운명을 믿는다면, 우리가 다시 운명처럼 만난다면, 그 때는 정말"이라는 소소의 말은 천사커플의 마지막 데이트가 어쩌면 이별 여행일지도 모른다는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소소와 마루는 '천사의 발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는 운명처럼 매번 우연의 상황을 운명적 순간으로 만들면서 낯선 인연에서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각자가 선택한 방향을 응원해주며 깊은 사이가 된 소소와 마루. 여행을 함께 해온 시청자들 또한 이틀 남은 파리 여행이 천사커플의 영원한 사랑을 지속시켜줄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천사커플의 엔딩이 더욱 궁금해지는 '더패키지', 오늘(17일) 밤 11시, JTBC 제11회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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