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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계속 사랑해"…'사온' 서현진♥양세종, 이별위기 극복할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15 01:3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과 서현진이 이별 후 서로에게로 다시 향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가 이별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선은 현수에게 작은 화분과 함께 반지를 건네며 "불안하게 해서 미안하다. 우리 같이 살자"라고 청혼했다. 그러나 현수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몇일을 고민하던 현수는 이윽고 정선의 프러포즈에 대답했다.

현수는 정선이 프러포즈 했던 반지를 건네며 "처음에 정선 씨 밀어내고 5년의 시간, 반짝이는 감정으로 버텼다. 누구도 내 마음에 들일 수 없을 만큼 강렬했다"면서 "다시 만났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정리되지 않은 정선 씨 삶을 공유하고 싶었다. 이제 자신이 없다"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정선은 "앞으로 내가 더 잘하겠다. 기다리겠다"고 현수를 붙잡았다.

이때, 정선은 홍콩에 새로 오픈되는 레스토랑에 셰프로 스카웃 됐다. 정선은 이 사실을 현수에게 전하면서 "6개월간 함께 홍콩으로 떠나자. 이곳이 아닌 곳에서 같이 있으면, 우리가 예전처럼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현수는 거절했다.

정선과 현수는 결국 이별했다. 현수와 정선이 헤어진 사실을 안 박정우(김재욱 분)는 한층 더 현수에게 다가갔다. 정우는 현수의 작업실에 찾아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고, 이를 지켜보던 정선은 좌절했다.

결국 정선은 홀로 홍콩으로 떠나게 됐다. 그 시각, 현수는 대본작업을 하며 정선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떠올리며 정선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다시 깨달았다. 그리고 그 길로 정선을 찾으러 공항으로 향했다.


정선 역시 공항으로 가지 않고 현수를 향해 달렸다. 두 사람은 "우리가 타이밍에 지지 않으려면 계속 사랑하는 수 밖에 없다", "그가 몇시에 떠나는지 모른다. 이렇게라도 그에게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서로에게로 향했다. 과연 두 사람이 무사히 재회해 다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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