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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서효림이 코믹 만취 연기의 새 지평을 연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서효림의 옆에서 어떻게든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러나 서효림의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듯 무아지경인 상태. 이처럼 김수미-서효림, 두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에 웃음이 날 뿐 아니라 극중 상황이 얼마나 버라이어티 할지 예측이 돼, 매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 '밥차남'이 또 한번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스틸은 서울 모처에서 촬영되었다. 이날 실제 야채트럭 위에서 촬영이 진행된 만큼 서효림은 배추, 대파 등 야채더미 속에 파묻혀 연기를 해야 했다. 서효림은 야채더미 속에서 누워있다가, 앉았다가, 발버둥 치는 등 그야말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고, 서효림의 열연 덕분에 트럭 위의 야채들이 뭉개져 현장에서는 파 냄새가 진동할 정도였다는 후문.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늘(12일) 저녁 8시 45분에 19-20회가 연속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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