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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김희철은 신동을 향해 "군대 이후로 센스가 좋아졌다"고 칭찬했지만, 은혁에게는 "군대 갔다 와서 망한 스타일이다. 감이 없어졌다"고 저격했다. 이어 "은혁이가 최근에 귀를 처음으로 뚫었는데, 혈을 잘못 누른 거다"며 입담을 자랑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내에서 진행을 가장 잘하는 사람으로 이특을 꼽았다. 신동은 "이특 씨 최근 생긴 별명이 관종이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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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희철은 "다리가 안 좋아서 미안했다. 자존심 때문에 다리가 아프다고는 못 했다. 은혁이가 술에 취해 '형 괜찮으니까 뒤에만 나와도 돼'라고 말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예능에서 우는 거 싫어하는데"라며 출연진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의 부모님들에 대한 이야기도 눈물샘을 자극했다. 부모님들 행동을 말하며 웃음꽃을 피우다가 그 안에 담긴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신동엽은 "부모님들이 다른 멤버들에게 정말 잘해주는 건 내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거다"는 말이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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