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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어반자카파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이성경과 최태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음원을 공개할 예정.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조현아, 박용인, 권순일 세 명의 개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성경과 최태준이 출연, 영화 같은 감성을 더욱 배가시켰다.
먼저 소감을 전했다. 권순일은 "오랜만에 저희가 발라드로 찾아 뵙는 거라서 더 떨린다. 늦가을, 초겨울에 듣기 좋은 발라드라 반응이 어떨지 긴장되고 역시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아는 "용인 씨가 쓴 곡이 처음으로 타이틀곡이 된 거라, 굉장히 축하해 주고 싶고 저희 노래니까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용인은 자신의 노래가 타이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좋은 것도 있지만 저희가 다양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부담되는 것도 정말 크다. 9년 만에 처음으로 제 노래로 타이틀을 했는데 잘 안 되면 멤버들한테 미안할 것 같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태"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용인은 "이번에 뮤직비디오에 조현아의 절친인 이성경과 최태준이 출연한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조현아는 "이성경, 최태준의 달달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뒤에 반전도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신곡 공개와 더불어 오는 11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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