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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아수라장이 된 재판장에서 포착됐다. 오늘(7일)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재판이 열린 것. 이 가운데 담당 검사였던 정려원이 방청석에서 포착돼 의문을 불러일으키는데, 윤현민 또한 피고인의 돌발행동에 당황해 놀라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어떤 판결이 날지 재판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진짜 주범인 안태규(백철민 분)가 모든 증거를 백민호(김권 분)가 주범인 것처럼 몰아가며 유유히 상황을 빠져나갔다. 이듬과 진욱이 태규와 민호의 엇갈리는 증언에 고군분투하던 중 태규가 주범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며 전세가 역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던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은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재판이 열린 모습이다. 이듬은 사건의 피해자 공수아(박소영 분)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수사를 했었는데, 그녀가 검사석이 아닌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호의 돌발행동에 잔뜩 당황한 진욱의 표정이 불리한 상황을 예감하게 하는데, 왜 민호가 재판 도중 소란을 피웠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서로 자신이 종범이라고 주장했던 민호와 태규에게 어떤 판결이 내려졌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오늘(7일) 한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싸우던 백민호와 안태규의 재판이 벌어진다"면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심장 쫄깃한 재판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이듬과 진욱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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