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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임세미가 김선호 바라기로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수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그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봉숙이 따라다니던 공수창이 차동탁(조정석 분)에 빙의 될 때 마다 발생하는 두 사람의 예측 불허 전개는 또 하나의 키 포인트라고.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임세미는 그동안 봐왔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가죽 자켓을 걸친 채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하고 있는 그녀의 눈빛에서 반항아적인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 이에 드라마 속에서 그려질 고봉숙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임세미는 작품마다 활력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성 연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바 있기 때문에 '투깝스'에서 새롭게 선보일 그녀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 그리고 차동탁의 몸에 빙의되는 사기꾼 공수창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27일 '20세기 소년소녀'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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