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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황치열의 신곡 '되돌리고 싶다' 뮤직비디오에 배우 봉태규가 출연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화면 속, 누군가를 멍하게 떠올리는 봉태규의 모습에서 그리움이 묻어난다. 봉태규의 열연과 함께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뮤직비디오 본편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신곡 '되돌리고 싶다'의 멜로디와 황치열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귀를 사로잡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거야', 케이윌의 '실화', 박원의 'all of my life' 등 소소한 감성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콧수염필름즈'가 메가폰을 잡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서정적이고 섬세하게 영상에 담아내 음악의 완성도를 더했다.
'되돌리고 싶다'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사랑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남자의 감정을 표한 정통 발라드 곡으로, 풀 세션으로 곡 전체를 풍성하게 채우며 황치열만의 깊이 있는 가창력이 더해져 짙은 감성을 보여준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되돌리고 싶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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