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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일) 밤, 마지막 항해를 앞둔 '병원선'이 그냥 보내기 아쉬운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지난 8월 30일 진심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며 첫 선을 보인 휴먼메디컬드라마 '병원선'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 진짜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왔다. 바다 위의 진료소 병원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섬사람들과 공보의들의 훈훈한 에피소드부터 원격진료, 의료소송 등 현실이 반영돼 더 몰입감을 높였던 진짜 의사들이 생명선을 지키는 이야기, 그리고 차곡차곡 쌓아온 서사로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받은 선상 로맨스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해 생명선의 존재 이유를 그리며 사랑받은 '병원선'은 오늘(2일) 밤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진심을 처방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더운 여름 시작된 항해가 벌써 끝을 앞두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긴 항해를 함께해주신 시청자들의 가슴을 덥힌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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