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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마지막 항해 D-day, 그냥 보내기 아쉬운 비하인드컷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02 16:18 | 최종수정 2017-11-02 16:1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일) 밤, 마지막 항해를 앞둔 '병원선'이 그냥 보내기 아쉬운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행복했던 순간들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을 보였던 생명선의 두 의사 하지원(송은재 역)과 강민혁(곽현 역). 그리고 다사다난한 항해 속에서 함께 성장한 청춘 의료진 이서원(김재걸 역), 김인식(차준영 역), 권민아(유아림 역)와 이제는 한 가족이 된 이한위(방성우 역), 김광규(추원공 역), 정경순(표고은 역), 장서원(양춘호 역), 송지호(강정호 역) 등 최강 병원선 패밀리의 화기애애한 순간이 포착돼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8월 30일 진심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며 첫 선을 보인 휴먼메디컬드라마 '병원선'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 진짜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왔다. 바다 위의 진료소 병원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섬사람들과 공보의들의 훈훈한 에피소드부터 원격진료, 의료소송 등 현실이 반영돼 더 몰입감을 높였던 진짜 의사들이 생명선을 지키는 이야기, 그리고 차곡차곡 쌓아온 서사로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받은 선상 로맨스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해 생명선의 존재 이유를 그리며 사랑받은 '병원선'은 오늘(2일) 밤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진심을 처방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더운 여름 시작된 항해가 벌써 끝을 앞두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긴 항해를 함께해주신 시청자들의 가슴을 덥힌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병원선', 오늘(2일) 밤 10시 MBC 마지막회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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