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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나혜미가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나혜미는 극 중 '정세희'로 분한다. '정세희'는 삶에 지쳐 오키나와를 찾지만, 우연한 기회로 방문한 '식당 하나'의 온기를 통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 이에 나혜미는 어두운 분위기부터, 하나 식당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밝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다고.
또한, 나혜미는 '고하나'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최정원과 워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차세대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는 11월 초 일본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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