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차세대 주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늘(1일) 정오 자작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17일 '스트레이 키즈' 첫 방송에 앞서 지난달 7일에는 '헬리베이터'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돼 시선을 붙잡았다.
MV에서는 아홉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이 베일을 벗음과 동시에 힙합 베이스의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MV 속 불타는 책, 어지럽혀진 교실, 농구공 등 다양한 오브제가 눈길을 끌었고, 어딘지 모르게 꽉 막혀 닫힌 공간 속 하늘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을 대비시켜 '상승'이라는 의미를 암시했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 공간을 나온 멤버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또 다른 열린 세계에 대한 모습도 펼쳐져 이들의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평균연령 만 17.7세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까지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 어떤 아이돌 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과 자유분방한 매력을 마음껏 표출하고자 하는 정체성을 담았다.
한편 '전원 데뷔'라는 목표를 두고 소속사 JYP와 연습생들간의 치열한 미션 대결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밤 11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