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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근 발생한 '어금니 아빠'의 여중생 살인 사건을 집중 추적했다.
경찰이 추정하는 이영학의 범행동기는 죽은 아내를 대신할 대상을 탐색하다 김양을 유인했다는 것. 과연, 이 모든 것이 아내를 사랑하는 '애처가' 이영학 때문에 발생한 것일까. 하지만 그들을 지켜봐 온 이웃들의 이야기는 달랐다. 제작진이 만난 이웃들은 이영학의 아내 최 모 씨, 그녀의 죽음에 이영학이라는 괴물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증언했다.
괴물 이영학을 둘러싼 또 하나의 사망 사건, 그 속에 담긴 의혹 그리고 실체는 놀라웠다.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최 씨의 갑작스러운 투신, 자살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보기 힘든 창문의 위치, 그리고 최 씨 사망 당시 이영학과 딸 이양이 보여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까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긴급 추적! 이영학 '인간 가면' 편은 26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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